교과별 가중치를
확인하고,
성실히 준비하면
‘무조건 된다!’

두연주
글로벌미디어학부 22학번

미디어콘텐츠 디자이너의 꿈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에 진학하고 싶어 전공 및 전형 관련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글로벌미디 어학부는 IT대학 소속으로 이과계열 과목인 수학, 과학의 가중치가 상대적으로 국어, 영어에 비해 높았습니다. 수학, 과학 성적이 좋았던 저에게 유리한 전형이었기에 지원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는 글로벌미디어학부에서 미디어 콘텐츠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며 프로그래밍, 디자인, 영상에 관련된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성실한 자세

학생부우수자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신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내신 비중을 높여 준비했습니다.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학교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특히 선생님이 강조하거나 시험 출제가 예고된 부분은 놓치지 않고 메모해 두고, 수행평가도 성실히 챙겼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학교 수업도 수능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내신과 수능을 같이 준비할 수 있었고, 전체 공부 시간을 늘리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방학 때 길게는 13시간, 학기 중에도 별도로 7시간 정도는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조건 된다! 동기 부여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을 때 멘탈 관리가 어려웠습니다. 그럴 때는 ‘무조건 나는 된다’라는 생각으로 다시 공부했습니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오히려 ‘내가 다음 시험에서는 무조건 잘 봐서 모두를 놀라게 해줄 거야!’라는 생각으로 동기 부여를 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별거 아닌 한마디 같지만 놀랍게도 이러한 동기 부여가 정말 성적을 높여줬습니다. 입시는 외롭고 지칠 수밖에 없는 지난한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믿지 않는다면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스스로 왜 이렇게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아보기를 권합니다. 그런 뒤에 강한 의지와 끈기, 간절함으로 자신을 믿고 달린다면 꼭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